같이 살아요
Say Say Say 2020. 7. 19. 08:48 |같이 살아요
이 작은 방에서
아무 것도 없지만 전망은 좋아요
당신이 좋아하는 꽃을 심었어요
돈은 모자라지만, 사랑하고 있죠
어쩌다 보니
두 사람은 너무 달라
그렇다지만
서로 끌어안고 지내면 돼
당신도 나도 마찬가지
좀더 웃으며
그 후로 몇 살이나 나이를 먹고
돈은 없지만 계속 살아가고 있어.
아이들의 키가 자라고
그리고...
어쩌다 보니
둘 다 주름투성이 얼굴
그렇다지만
서로 안아주면 돼
지금이나 예전이나 마찬가지
변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니까.
'Say Say Sa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파란 토마토의 비밀 (0) | 2020.08.25 |
---|---|
사랑은 핑크빛 (0) | 2020.07.19 |
이 순간이 (2) | 2020.05.20 |
그대로여도 좋아 (0) | 2020.05.06 |
가사 없는 노래 (0) | 2019.10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