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이 살아요

Say Say Say 2020. 7. 19. 08:48 |

같이 살아요
이 작은 방에서
아무 것도 없지만 전망은 좋아요
당신이 좋아하는 꽃을 심었어요
돈은 모자라지만, 사랑하고 있죠

어쩌다 보니
두 사람은 너무 달라
그렇다지만

서로 끌어안고 지내면 돼
당신도 나도 마찬가지
좀더 웃으며

그 후로 몇 살이나 나이를 먹고
돈은 없지만 계속 살아가고 있어.
아이들의 키가 자라고
그리고...

어쩌다 보니
둘 다 주름투성이 얼굴
그렇다지만

서로 안아주면 돼
지금이나 예전이나 마찬가지
변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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